안 먹는 아기 이유식, 뱃골 작은 아기는 어쩌나요?
이유식 거부, 엄마 마음은 찢어진다… 돌까지 분유량 500~600이면 된다지만…
16개월 아기, 아직도 후기 이유식 진행 중… (이유식 전쟁 언제 끝나나요?)
삐뽀삐뽀에서는 이유식 시작하면 돌까지 분유량 500~600ml 이상이면 된다고 하지만, 이유식을 안 먹으면 어쩌죠? 저희 아기가 그렇습니다. 저희 아기는 한 두 입 받아먹고 입을 꾹 다뭅니다.
뱃골 작은 아기는 정말 답이 없네요. ㅠㅠ 저희 아기는 16개월인데 아직도 분유를 한 번에 140ml 이상 먹은 적이 없어요. 100일 무렵에는 하루 총량이 400ml 정도였고요. 초기 이유식 2달은 잘 먹었는데, 중기 이유식부터 지금까지 이유식 거부가 너무 심해서 아직도 후기 이유식을 먹이고 있어요. 입자는 가로세로 2mm까지만 먹고, 당근, 고기, 감자 같은 건 입에 모아뒀다가 다 뱉어냅니다. (혹시 우리 아기만 이런가요? ㅠㅠ) 혹시 저희 아기처럼 특별한 어려움을 겪는 아기들도 있을 수 있으니,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기 속도에 맞춰 천천히 진행해 보세요.
분유량 적은 아기, 이유식과 분유수유 어떻게 병행해야 할까요? (분리수유 고민)
8개월 아기, 이유식 두 번 먹이면 분유량 급감… 분리수유 시작해야
저희 아기는 분유만 먹을 때도 양이 적었어요.
많이 억지로 부모가 노력해서 먹여야 700ml 후반, 보통 600ml 후반에서 700ml 초반 정도 먹었죠. 8개월인 지금은 이유식을 120ml씩 두 번 먹이는데, 이유식 먹고 바로 분유를 주면 30~40ml밖에 안 먹어서 분리수유를 하고 있어요. 분유량은 500ml 중반에서 600ml 초반까지 들쑥날쑥… 7개월부터 이유식을 두 번 먹였는데, 분리수유 때문에 두 시간에 한 번씩 먹이려니 너무 정신없네요. 😂 요즘 이유식을 잘 먹어서 20ml 정도 더 늘려볼까 생각 중이에요.
이유식과 분유수유 시간 간격,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? (수유 스케줄 고민)
2시간 간격 수유 너무 힘들어요… 이유식 양 늘리면 수유텀도 늘릴 수 있을까요?
아기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 이전에는 아래처럼 수유 스케줄을 잡았었어요.
(이전) 7시 수유(160~190ml), 10시 반 이유식(100~120ml), 12시 반 분유(100~130ml), 2시 반 이유식(100~120ml), 4시 반 분유(100~130ml), 7시 수유(160~190ml)
분유 총량 맞추려고 2시간 간격으로 먹이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, 이유식을 잘 먹기 시작한 후에는 스케줄을 바꿔봤어요.
(변경) 7시 수유(170~190ml), 10시 반 이유식(140ml), 1시 반 수유(150~170ml), 4시 반 이유식(140ml), 7시 반 수유(170~200ml)
스케줄 변경 후, 어제오늘 분유량이 510ml, 500ml 정도 나와서 앞으로도 이렇게 먹여보려고 해요.
뱃골 작은 아기, 이유식과 분유,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? (수유 횟수, 이유식 양 조절)
6개월 아기, 130ml 이상 안 먹어요… 이유식 후 분유량 너무 적어서 고민!
저희 딸은 작게 태어나서 뱃고래가 정말 작아요. 6개월이 넘도록 130ml 이상 먹은 적이 없었는데, 4시간 수유텀으로 늘리고 나서 양이 좀 늘었어요. 지금은 초기2 이유식을 먹이는데, 5번 수유 중 2, 3번째 수유 후에 이유식을 줘요. 이유식 후에 분유를 주면 너무 적게 먹어서요… 다행히 이유식은 좋아해서 분유 먹인 후 바로 이유식을 줘도 60ml 정도는 먹네요. 분유 총량은 500~600ml 정도입니다.
이유식 거부, 보충수유 거부… 해결 방법 공유해요! (수유 팁 & 노하우)
10시에 꼭 맞춰 먹이지 말고, 아기가 잘 먹는 시간 찾기! (융통성 중요!)
저희 아기는 이유식 먹고 보충수유를 절대 안 먹어서, 수유 먼저 하고 30분 뒤에 이유식을 먹이고 있어요. 10시에 꼭 맞춰 먹이려고 하지 말고, 아기가 잘 먹는 시간대를 찾아서 유동적으로 먹이는 게 좋더라고요.
분유수유 3번, 분리수유… 뭐든 해볼게요! 이유식 거부, 함께 이겨내요! (엄마들 화이팅!)
- 분유량 500~600ml, 이유식 거부해도 괜찮아요! (하지만 엄마 마음은 속상…)
- 아기 페이스에 맞춰 천천히! 조급해하지 마세요! (엄마는 강하다!)
- 분리수유, 수유텀 조절… 엄마의 슈퍼파워를 보여주세요! (할 수 있다!)
